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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사 기록은 하나의 박물관인 사람들의 삶을 역사로 남기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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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책이밥, 소외된 사람들의 인생스토리를 담아주는 구술생애사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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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e밥 작성일22-08-18 18:34 조회1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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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www.lecturernews.com)
책이밥은 보통사람도 자신의 생애를 기록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책이 밥처럼 생명을 지탱해주는 근간이 된다는 회사 철학을 지향하고 있다 (사진출처: 책이밥, 맨위 사진)
이은하 대표는 보통 사람들의 삶을 역사로 남기기 위해 글쓰기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출처: 책이밥, 맨 위 두번째 사진)

[한국강사신문 박영철 기자]소셜미디어를 보면 상대적 박탈감으로 우울하다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책이라는 수단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이 있다. 책이밥(대표 이은하)이다.

책이밥은 ‘책이 밥이다’는 의미로 책읽기와 책쓰기를 하면서 자신의 자존감을 찾아가는 활동을 하며 구술생애사 교육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책이밥에서는 자서전을 쓰고 싶어도 쓸 수 없는 장애인, 한부모가족, 독거노인들을 위한 구술생애사 작업을 하고 있다. 구술생애사란 동시대 사람들이 구술한 생애를 기록한 역사를 의미한다. 책이밥을 통해서 나의 인생 이야기를 누구나 기록할 수 있다.

올해 6월부터는 대전 월평사회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구술생애사 교육을 한다. 노인분들의 생애를 인터뷰를 통해 생애사 책으로 만들어준다. 인터뷰를 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소수정예로 선착순으로 뽑는다. 적은 인원으로 밀착도 높게 진행하는 공익적 프로그램이다.

이런 과정을 오픈까지 하게 된 이 대표는 여성학 전공자이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았다. 살레시오 수도회의 돈 보스코 작은집에서 영어 자원봉사 교사로 일할 때, 학생들을 집으로 초대해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음식을 함께 먹고 어울릴 때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나의 역사를 기록할 수 있도록 스스로 쓰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현재까지 2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을 인터뷰해서 7권의 구술생애사를 썼다”고 덧붙였다.

책이밥 이은하 대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을 수단으로 같이 활동하는 글쓰기 공동체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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